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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

[책] 부의 인문학

by 소심사자 2020. 1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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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의 인문학?'


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, 부와 인문학이 관련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.

그러나 제목은 부와 인문학이 아니라 '부의 인문학' 입니다. '의' 라는 조사가 '부' 에 붙은 제목이었는데 부의 어떤 인문학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을 들게 하는 제목이었습니다.

 이게 뭐지 하는 호기심 속에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는데, 불과 1~2시간만에 빠져들어 읽었습니다.

평소에 궁금했던 부에 대한 궁금증들은 저자는 어떻게 해서 알게 되었는지, 경제학자와 철학자의 깨달음을 근거로 하여 이야기 합니다. 이렇게 설명하는 방식이 너무도 신선했고 그래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
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


이 책의 프롤로그 제목입니다. 이 책을 가장 간단하게 축약하는 문장이면서 소개하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.

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거인과 같은 통찰력을 가지게 될까요

이 책의 저자는 거인의 어깨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.

 여기서 말하는 거인이란 수백년전 경제학자, 철학자 들을 말합니다. 몇 년 간의 고생 끝에, 돈과 시간을 낭비한 끝에 깨달은 결론들은 이미 경제학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 입니다.

이 책의 저자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도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.

 

 

 

 


부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면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.


'부동산 가격은 왜 오를까, 투자는 대체 어떻게 하는거지'  라는 궁금증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면

이 책을 읽는 것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에서 다른 차원의 관점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그래서 저는 아주 유익하게 읽은 책이 되었고, 2회~3회 더 읽어봐야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.

평소에 부에 관심이 많고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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